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는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신규과제 주관기관으로 16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 의료환경 맞춤형 의료영상 판독지원 AI(인공지능) 개발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AI 활용 지원 △의료AI 사용 교육 및 해외 진출 등 4개 분야에 총 16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지원한다.

비트컴퓨터, 제이엘케이 등 16개 컨소시엄이 사업을 진행한다. 제이엘케이 컨소시엄은 군에서 많이 발생하는 발 골절, 뇌출혈, 뇌경색 등 3대 질환을 대상으로 군의관의 의료영상 판독을 지원하는 SW를 개발한다. 또 추후 국방부와 협의해 내년에 군의료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비트컴퓨터, 휴니버스글로벌 등 4개 컨소시엄은 올해 총 45개(1차 40개, 2차 5개) 병원에 클라우드 기반으로 진료, 처치, 원무, 보험 등 의료와 병원행정 처리가 동시에 가능한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병원, 의료인공지능학회 등과 함께 의료AI 실무 교육과 해외 교차 검증 등 의료AI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분당서울대병원 등 8개 컨소시엄은 18개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의료AI를 진료 시 사용하는 '의료AI 클리닉'을 운영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의료AI 현장 활용을 집중 지원하고, 국민 삶과 직결한 의료 분야의 선제적인 디지털 전환 및 AI 활용 지원을 통해 기업에는 성장 기회를, 국민에게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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