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정병팔(56·사진) 감사담당관을 신임 운영지원과장에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부 운영지원과장은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부처 직원들에 대한 인사·교육 등 부처 운영을 총괄하는 자리다. 그동안 대부분 행정고시 출신들이 운영지원과장을 맡아왔다.
9급 출신 과장 발탁은 1995년 이후 27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 11일 취임한 이정식 고용부 장관의 첫 인사다.
정 과장은 전남 목포 영흥고,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부천지방노동사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20∼2021년 중앙노동위원회 기획총괄과장으로 일하면서 전국 12개 노동위 인사를 총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이 장관은 "능력과 전문성을 최우선 고려해 일 잘하는 사람을 쓰는 것이 공직 인사에서 공정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이 기본 원칙으로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인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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