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조건 없는 인준 표결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 성 비위 사건이 일어나 당을 향한 국민적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를 수 있는 상황에서, '정부 여당 발목잡기' 프레임까지 덧씌워지면 6·1 지방선거에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이 묻어난 발언으로 읽힌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무지 미덥지 못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진용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아무리 싫더라도 민생 회복의 1차 책임은 윤석열 정부에 있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물을 때 묻더라도 일단 기회는 주는게 정치 도리이고 국민들도 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붙들고 늘어지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며 "엄중한 평가와 심판은 국민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인정할 수 없는 총리와 부적격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 것에 대한 평가는 국민을 믿고 국민에게 맡기자고 제안한다"며 "우리는 지금 국민들에게 왜 우리가 대선에서 패배해야 했는지에 대해 묻고, 반성하고, 새로운 약속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국민께 다가가야 합니다. 그것이 책임있는 정당과 정치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성 비위 사건으로 당에서 제명된 박 의원의 일을 두고도 사과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으로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입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소속 의원의 일로 분노하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전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완주 의원 성 비위 사건이 일어나 당을 향한 국민적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를 수 있는 상황에서, '정부 여당 발목잡기' 프레임까지 덧씌워지면 6·1 지방선거에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이 묻어난 발언으로 읽힌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무지 미덥지 못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진용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아무리 싫더라도 민생 회복의 1차 책임은 윤석열 정부에 있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물을 때 묻더라도 일단 기회는 주는게 정치 도리이고 국민들도 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붙들고 늘어지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며 "엄중한 평가와 심판은 국민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인정할 수 없는 총리와 부적격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 것에 대한 평가는 국민을 믿고 국민에게 맡기자고 제안한다"며 "우리는 지금 국민들에게 왜 우리가 대선에서 패배해야 했는지에 대해 묻고, 반성하고, 새로운 약속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국민께 다가가야 합니다. 그것이 책임있는 정당과 정치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성 비위 사건으로 당에서 제명된 박 의원의 일을 두고도 사과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으로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입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소속 의원의 일로 분노하신 모든 분들께 사죄드린다"고 전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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