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상해법인이 방역조치 등의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상하이에서의 물류 사업을 정상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4일 상하이시 상무위원회가 발표한 '조업 가능 화이트리스트' 기업에 포함된 뒤 11일 복공(復工·조업재개) 신청이 승인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상하이 보세구역에 묶여 있던 제품의 통관이 가능해졌다. 상하이 물류센터에서 중국 전역으로의 배송 또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3월 말 상해시 봉쇄 조치 이후 전격 통제됐던 유통망이 정상화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상하이 공장도 가동도 이달 들어 재개했다. 이 공장에서는 이니스프리, 마몽드, 에뛰드 제품 등 중국에 공급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코스맥스도 지난달 13일부터 부분적으로 상하이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가동률은 70~80%다.
식품업계에서도 봉쇄 조치로 중단됐던 공장이 다시 돌아가고 있다. 지난달 13일에는 오리온 공장이 재가동됐다. 11일 기준 가동률 80% 상태로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도 상하이 공장 가동을 지난달부터 부분적으로 재개했으며, 가동률은 50∼60% 수준이다.
김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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