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606까지 빠져, 1년 5개월여 최저치
원화환율 2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력한 긴축 정책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또 다시 흔들렸다. 코스피는 2600선을 위협받았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1280선에 육박할 정도로 흔들리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2,606.08까지 밀리면서 2,600선도 위협받는 모습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283억원, 기관이 1436억원 각각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홀로 339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 방어에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38포인트(2.64%) 급락한 860.84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24일(848.21) 이후 2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8포인트(0.44%) 내린 880.34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63억원, 176억원 순매도했다.
연준의 긴축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 국채 금리 상승, 중국의 봉쇄 조치 강화 등도 연일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7%), 나스닥 지수(-1.40%)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2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7원 내린 1,272.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276.6원까지 오르며 2거래일 연속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종전 연고점은 지난 6일 장중 기록한 1,276.0원이었다. 이후 점심 무렵 1,272.0원까지 내린 뒤 오후 3시께 1,276.0원으로 다시 고점을 높였다가 급락하며 'M'자형 곡선을 그린 채 마감했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원화환율 2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력한 긴축 정책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또 다시 흔들렸다. 코스피는 2600선을 위협받았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1280선에 육박할 정도로 흔들리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2,606.08까지 밀리면서 2,600선도 위협받는 모습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283억원, 기관이 1436억원 각각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홀로 339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 방어에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38포인트(2.64%) 급락한 860.84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24일(848.21) 이후 2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8포인트(0.44%) 내린 880.34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63억원, 176억원 순매도했다.
연준의 긴축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 국채 금리 상승, 중국의 봉쇄 조치 강화 등도 연일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7%), 나스닥 지수(-1.40%)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2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7원 내린 1,272.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276.6원까지 오르며 2거래일 연속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종전 연고점은 지난 6일 장중 기록한 1,276.0원이었다. 이후 점심 무렵 1,272.0원까지 내린 뒤 오후 3시께 1,276.0원으로 다시 고점을 높였다가 급락하며 'M'자형 곡선을 그린 채 마감했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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