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영업수익) 2408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2%, 18.8% 증가한 수치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0.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9.2% 늘었다.
플랫폼부문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258억원이다. 지난해 HCN 편입 영향과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 증가가 매출을 견인했다. TV수신료, 부가서비스, 셋톱박스 임대료 등 서비스 매출은 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통신서비스 매출은 287억원으로 같은 기간 108% 증가했다. 광고, 홈쇼핑 송출 임대 등 플랫폼 매출은 38.7% 늘어난 741억원을 기록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부문 영업수익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
광고수익은 100억원으로 분기 최초로 100억원대에 진입했다.
올해 1분기 전체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3만명 증가한 580만명이다.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가입자가 월 1만명씩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전체 가입자는 56만명이며, 모바일은 15만명이다. 특히 위성방송, 케이블방송, OTS, 인터넷, 모바일 등 스카이라이프 전체 상품의 가입자는 2만9000명 순증해 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HCN을 통해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 모바일이 본격 판매되면 가입자 증가와 순증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장은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 등 가입자 순증 확대로 연매출 1조클럽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시작을 보였다"며 "스카이라이프TV 실적도 상승 추세인 만큼 새롭게 방송하는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를 발판 삼아 종합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유선희기자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