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이재용 등 4대그룹 총수 참석
신라호텔 만찬장 회동에 관심 집중

오는 10일 열리는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함께 한다. 특히 윤 당선인은 취임식 이후 열리는 신라호텔 만찬에서도 만나 악연으로 얽혀있는 어색한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 주목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는 경제5단체장과 함께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도 참석한다.

또 지난달 21일 만난 경제6단체장들도 취임식에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다.

재계에서는 윤 당선인과 이 부회장의 만남을 주목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검사 시절 이 부회장을 수사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장에 기용돼 이 부회장의 구속 수사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취임식 날 저녁 만찬은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다. 취임 축하 만찬에서 윤 당선인이 이 부회장과 만나 구속 수사 등으로 꼬인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 지 재계는 집중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면 이슈에 대해서도 윤 당선인이 어떤 식으로 제시할 지 관심이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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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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