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일보다 13.73% 상승한 8만7000원으로 강세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 LG CNS 시가총액 캡처 화면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 LG CNS 시가총액 캡처 화면
LG CNS가 장외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LG CNS가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국내 최대 비상장 거래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서 LG CNS 장외주식은 전날 기준가 7만6500원보다 1만500원(13.73%) 상승한 8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도 급상승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애플리케이션에서 LG CNS의 시가총액을 계산해보면, 약 6.7조원에서 약 7.6조원으로 하루만에 약 1조원 증가했다.

업계는 장외시장에서 LG CNS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상장의 기대감이 곧바로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LG CNS 실적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1431억원, 32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DX 핵심기술과 전문역량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혁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LG CNS는 기업 간 거래(B2B)를 넘어, 마이데이터 '하루조각'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으로 외연을 넓히며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광폭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이달 중 주관사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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