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1260원대까지 급등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2원 오른 달러당 1265.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오른 1264.0원에 개장해 1260원 중반대에서 오르내리다 장 후반 1267.90원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이후 소폭 하락했다.
오는 3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FOMC에서 강도 높은 긴축 조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 달러화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이 중시하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0bp(1bp=0.01%p)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월 950억달러 규모의 양적긴축(QT)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뿐만 아니라 향후 여러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는 '빅스텝' 지속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백석현 신한은행 S&T센터 연구원은 이날 '외환시장 동향 및 5월 전망'을 통해 "연준이 5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상과 양적긴축을 병행할 것이라는 전망은 선반영됐다"면서도 "그럼에도 6월 FOMC에서 점도표와 적정금리 수준을 상향 조정하며 연이은 빅스텝을 감행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고 말했다.
6월 FOMC까지 확인한 뒤에야 연준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5월 원·달러 환율 전망 범위로 1236~1285원으로 제시했다.
이영석기자 ysl@dt.co.kr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2원 오른 달러당 1265.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오른 1264.0원에 개장해 1260원 중반대에서 오르내리다 장 후반 1267.90원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이후 소폭 하락했다.
오는 3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FOMC에서 강도 높은 긴축 조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 달러화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이 중시하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0bp(1bp=0.01%p)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월 950억달러 규모의 양적긴축(QT)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뿐만 아니라 향후 여러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는 '빅스텝' 지속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백석현 신한은행 S&T센터 연구원은 이날 '외환시장 동향 및 5월 전망'을 통해 "연준이 5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상과 양적긴축을 병행할 것이라는 전망은 선반영됐다"면서도 "그럼에도 6월 FOMC에서 점도표와 적정금리 수준을 상향 조정하며 연이은 빅스텝을 감행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고 말했다.
6월 FOMC까지 확인한 뒤에야 연준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5월 원·달러 환율 전망 범위로 1236~1285원으로 제시했다.
이영석기자 ys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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