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로 나눠 발주된 프로젝트를 단일 기업이 주도한 컨소시엄이 모두 수주해 이슈가 됐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부 통합데이터센터 2022~2023년 운영·유지관리 사업 중 2개 프로젝트의 사업자가 바뀌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각각 458억원, 555억원 규모의 대전 국가 통합데이터센터 1·2군 운영·유지관리 우선협상대상자로 세림티에스지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당초 에이블정보기술 컨소시엄이 1군, 대신정보통신 컨소시엄이 2군 운영·유지관리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사업 이행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 하에 결과가 뒤집혔다.
에이블정보기술은 대전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대신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도전해 수주까지 했지만 제안한 인력 확보에 실패해 최종 계약이 무산됐다. 광주 통합데이터센터 운영·유지관리 사업에서 경험을 키워온 데 이어 이번에 나온 8개 사업을 모두 따내는 기염을 토했던 대신정보통신은 2군 사업 제안발표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에게 경쟁기업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내줬다.
이에 따라 2개 사업의 2순위 계약대상자였던 세림티에스지가 협상을 거쳐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세림티에스지는 대전 통합데이터센터 운영·유지관리 사업을 오랜 기간 수행해 온 지역 기업이다. 세림티에스지는 오랜 텃밭을 잃을 위기를 극복하고 2년간 1000억원이 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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