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022년 1분기 벤처투자 현황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18 ∼2022년 1분기 벤처투자 현황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올해 1분기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금액이 나란히 2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분기 벤처투자 2조827억원, 펀드결성 2조566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처투자 종전 역대 최대는 지난해 1분기 1조3187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는 이에 비해 57.9% 증가했다.

1분기 투자 건수는 1402건, 건당 투자 14억9000만원, 피투자 기업 수 688개사, 기업당 투자액 평균 30억3000만원으로 각각 1분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해 1분기 대비 모든 업종 투자가 늘었고, 투자 주력업종인 ICT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에 전체 벤처투자의 73.9%가 집중됐다. 100억원 이상 대형투자 유치기업도 급증했다. 1분기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52개사로, 전년 동기 24개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펀드결성도 호조세다. 1분기에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은 93개 펀드가 2조5668억원을 결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8% 늘어난 수치다.

새로 결성된 벤처펀드 출자자 현황을 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출자는 4741억원(18.5%)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9억원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964억원 늘어난 2조927억원(81.5%)으로 파악됐다.

민간부문에서는 시중은행 등의 출자가 급증하며 금융기관 출자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7377억원으로 나타났다.

법인 출자는 전년 동기 대비 58.3% 증가한 3675억원이었다. 개인 출자도 3배 이상 증가한 5305억원으로 1분기 벤처펀드 출자 가운데 20.7%를 차지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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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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