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만 보고 집에 가기 아쉽다면?

공연장 옆 국악박물관을 방문해보길. 더 깊고 넓은 국악을 만날 수 있다. 악기·악보·악서·복식 유물 등 다양한 국악 유물을 보고 들을 수 있게 전시돼 있다. 19.1채널에 4K UHD 고화질 영상으로 국립국악원의 연주를 실감 나게 감상할 수도 있다. 기획전시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오는 4월에는 개량악기 전시회, 6월에는 판소리와 굿,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구인 부채를 주제로 한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관람료는 무료.

◇우리 아이 음악 놀이 찾는다면?

요즘 태어난 아이들은 놀이터 흙 대신 전자기기를 가지고 노는 법. '국악놀이터앱'을 검색해보길. 태블릿 PC에 앱을 설치하면 악기 없이도 국악을 연주할 수 있다. 장구나 북을 선택해 기본 장단을 배워보거나 여러 악기로 나만의 음악을 창의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든 음원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악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e-국악아카데미'는 국립국악원이 운영하는 국악 교육 전문 사이트다.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판소리 배우기, 단소 소리내기 같은 실습 강좌부터 국악 이론과 역사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강좌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국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국악사전'도 오는 5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악 개념에 대한 쉽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청각 자료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1차로 궁중·풍류의 음악과 춤을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민속음악과 춤편이 제작 완료된다. 창작국악, 북한의 민족음악과 춤편도 차례로 개발해 2024년에는 모든 국악 분야를 총망라할 계획이다.

월간객석 박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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