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JTBC 앵커간 마지막 인터뷰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JTBC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문재인 대통령 퇴임 전 손석희 전 앵커와 마지막 인터뷰'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문 대통령이 손 전 앵커를 만난 건 2017년 대선 토론 이후 5년 만이다.

29초 분량의 영상에는 문 대통령과 손 전 앵커가 인사를 나누는 장면부터 인터뷰하는 장면, 같이 걷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는 문 대통령이 "(그동안) 과연 우리 사회가 얼마나 공정해졌냐"라고 답하는 장면도 나왔다. 손 전 앵커는 문 대통령과 함께 걸으며 "본인의 대통령으로서의 청와대 마지막 밤은 어떠실 거 같냐"고 문 대통령에게 질문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청와대는 앞서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과 15일 이틀간 청와대 본관과 여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에서 손 전 앵커와 일대일 방식의 대담을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대담, 문재인의 5년'이라는 제목의 이번 대담을 문 대통령의 퇴임에 맞춰 추진해 왔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이번 대담을 통해 지난 5년을 되짚어보고 국민과 함께 일군 성과와 아쉬움 등을 가감 없이 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기 내 추진한 많은 일들에 대한 대통령으로서의 고뇌와 심경, 퇴임을 앞둔 소회도 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담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문 대통령이 특정 언론인과 일대일 형식의 대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2019년 5월 송현정 KBS 정치 전문기자와 '대통령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으로 전국에 생중계된 대담을 한 바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JTBC 앵커의 퇴임 전 마지막 인터뷰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JTBC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 방송장면 캡처>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JTBC 앵커의 퇴임 전 마지막 인터뷰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JTBC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 방송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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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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