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미국 조지아 공장. <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 공장. <한화큐셀 제공>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지난해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11일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 모듈 시장에서 24.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20.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신규 설치된 태양광 발전 용량은 전년 대비 19% 증가해 총 23.6GW를 기록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과 각 주정부들의 인센티브 제도에 힘입어 큰 폭의 시장 성장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주력 제품군인 '큐피크 듀오' 시리즈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한화큐셀의 고유 기술을 적용해 태양전지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 모듈의 출력을 최대화한 제품이다.

회사는 지난해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을 100Wp 이상 높인 제품을 선보이는 등 고효율 모듈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올 블랙으로 제작된 모듈 제품도 출시해 심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주거용 시장에서 고객 만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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