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데일 어도비코리아 사장이 6일 가진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온라인 영상캡처
사이먼 데일 어도비코리아 사장이 6일 가진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온라인 영상캡처
"디지털 경제 시대를 앞서가려면 '규모 있는 개인화'가 필수다. 디지털 마케팅과 콘텐츠를 아우르는 폭넓은 솔루션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경제 시대의 기회를 잡도록 돕겠다."

사이먼 데일 어도비코리아 사장은 6일 가진 온라인 간담회에서 "모든 고객에게 모든 채널에서 맥락에 맞는 경험을 실시간 제공하는 기업이 디지털 경제를 이끌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수백만 가지의 상호작용을 밀리초 단위로 실행하는 강력한 성능과, 고객과의 감성적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콘텐츠가 필수"라고 밝혔다.

어도비는 간담회에서 최근 열린 '2022 어도비 서밋'의 주요 발표내용을 공유했다.

데일 사장은 "모든 산업에서 물리적으로 하던 일들이 점점 디지털 환경에서 일어나고, 사람들은 증강현실 쇼핑, 가상현실 직업훈련, 몰입형 전시, 가상 콘서트, 원격근무·협업에 익숙해지고 있다"면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웹3.0, 메타버스 등이 만들어내는 몰입·참여형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기업이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의 충성도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도비 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기업의 77%는 지난 18개월 간 디지털 채널을 통한 신규 고객의 다량 유입을 경험했고, 기업들은 그들의 수요에 대응해 올해만 고객 데이터 기술에 대한 투자를 60% 가량 늘릴 계획이다. 어도비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들이 규모 있는 개인화를 이루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데일 사장은 "어도비는 10년 전 디지털 마케팅 영역을 개척하고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는 업계 최초로 최고마케팅책임자와 최고디지털책임자의 수요에 집중했고, 이제 모든 비즈니스 경영자의 수요 충족을 위해 확장하고 있다"면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고객 여정 전반을 최적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어도비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인 '어도비 실시간 CDP(고객 데이터 플랫폼)'를 통해 고객 프로필을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실시간 CDP는 '어도비 타깃'을 통한 즉각적인 개인화, 고객 인사이트와 동의 데이터 수집·활용·보관, 전체 고객 여정의 시각화 및 인사이트 제공 등을 지원한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또한 인공지능를 이용해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도록 돕고 속도를 높여준다.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에서 실시간 모바일 알림까지 모든 고객 여정을 종합 관리하는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를 이용하면 모바일, 웹, SMS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일관되고 맥락에 맞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수 천개의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 플러그인, 확장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어도비의 마켓플레이스인 '어도비 앱 익스체인지'는 46만명 이상의 개발자 및 커뮤니티 회원이 사용 중이다. 어도비는 개발자들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다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도비 커머스 및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용 앱 빌더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데일 사장은 "한국은 디지털 인프라, 통신망, 기기 등 하드웨어에 앞서가는 나라"라면서 "어도비가 가진 소프트웨어 경험을 더해서 디지털 경제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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