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휴대전화 증거인멸 교사 혐의
남욱, 회삿돈 38억원 횡령 혐의
검찰이 4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으로 수사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추가로 기소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9월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지인에게 버리도록 한 증거인멸교사 혐의, 남 변호사는 개인 채무변제에 회삿돈 38억원을 쓴 횡령 혐의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9월29일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직전에 자신의 지인에게 연락해 사전에 맡겨둔 휴대전화를 버리게 하는 등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의 지인도 증거인멸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남 변호사는 2019년 8월 개인채무를 변제하려고 천화동인 4호 법인자금 중 38억원을 빼돌린 뒤 허위로 회계처리하는 등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는 각각 지난해 10월과 11월 대장동 개발사업의 수익분배 구조를 민간업체에 유리하도록 꾸며 성남도개공에 최소 651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뒤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남욱(왼쪽)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 연합뉴스
남욱, 회삿돈 38억원 횡령 혐의
검찰이 4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으로 수사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추가로 기소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9월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지인에게 버리도록 한 증거인멸교사 혐의, 남 변호사는 개인 채무변제에 회삿돈 38억원을 쓴 횡령 혐의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9월29일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직전에 자신의 지인에게 연락해 사전에 맡겨둔 휴대전화를 버리게 하는 등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의 지인도 증거인멸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남 변호사는 2019년 8월 개인채무를 변제하려고 천화동인 4호 법인자금 중 38억원을 빼돌린 뒤 허위로 회계처리하는 등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는 각각 지난해 10월과 11월 대장동 개발사업의 수익분배 구조를 민간업체에 유리하도록 꾸며 성남도개공에 최소 651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뒤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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