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인선을 발표한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할 예정이다. 회견에는 한 전 총리도 함께 참석한다.

전북 전주 출신의 한 전 총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통 관료의 길을 걸었다.

한 전 총리는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선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이명박 정부 때 주미대사를 지냈다.

윤 당선인은 전날 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한 전 총리와 만나 낙점 사실을 공식 통보하고, 국정 전반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과 한 전 총리와 당면 과제인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내각 인선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책임장관제를 한다고 했으니 장관 인선 후 차관 인사는 장관이 본인과 일하고 싶은 사람을 고르게 하는 것이 좋다"며 "그러면 공직 사회에 활력이 돌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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