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박철민 씨의 휴대폰 주인이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소속 인물이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윤석열 캠프가 정치공작을 벌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소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사실이라면 이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박 씨와 윤석열 선대위가 조직적인 정치공작을 벌인 게 아닌가. 공직선거법 위반이자 국민의 선택권을 교란한 헌정질서 문란행위"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찰과 사법당국은 철저한 수사로 정치공작의 민낯을 밝혀야 한다.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 전 지사에 누명을 씌우며 자행했던 정치공작에 대해 사과하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는 전날 경찰이 확보한 박 씨의 휴대전화가 지난 대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소속이던 A(35)씨 명의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국민의힘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의 '조폭 연루설'의 근거로 제시한 현금다발 사진을 두고 여당이 가짜라며 관련 정황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2018년 11월 21일에 박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PPT에 띄우며 &quot;저 조폭이란 사람이 내가 사채업 해서 돈 벌었다고, 렌터카와 사채업을 통해 돈을 벌었다고 띄운 사진&quot;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진은 김용판 의원이 현금다발이라며 공개했던 사진과 똑같았다. <박정우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지사 자격으로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의 '조폭 연루설'의 근거로 제시한 현금다발 사진을 두고 여당이 가짜라며 관련 정황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2018년 11월 21일에 박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PPT에 띄우며 "저 조폭이란 사람이 내가 사채업 해서 돈 벌었다고, 렌터카와 사채업을 통해 돈을 벌었다고 띄운 사진"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진은 김용판 의원이 현금다발이라며 공개했던 사진과 똑같았다. <박정우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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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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