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가 PC 액션 빌딩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에 건설 기능이 없는 새로운 배틀로얄 '빌드 제로'를 출시했다. 에픽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PC 액션 빌딩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에 건설 기능이 없는 새로운 배틀로얄 '빌드 제로'를 출시했다. 에픽게임즈 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PC 액션 빌딩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에 건설 기능이 없는 새로운 배틀로얄 '빌드 제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빌드 제로는 건설을 통해 지은 구조물을 방패로 삼을 수 있는 클래식 배틀로얄과는 달리 재충전이 가능한 외장 보호막과 함께 오로지 무기와 아이템, 자신의 탐험 능력만으로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승부를 펼치는 배틀로얄이다. 클래식 배틀로얄과 동일하게 솔로, 듀오, 트리오, 스쿼드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배틀패스 XP도 획득 가능하다. 퀘스트 역시 클래식 배틀로얄과 공유된다. 빌드 제로는 대기실에서 '시작' 위의 '변경'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디스커버 페이지를 이용해 접속할 수 있다.

빌드 제로는 챕터3-시즌2가 종료되는 6월3일까지 즐길 수 있다. 이후 시즌에서의 빌드 제로 유지 여부는 이번 시즌 유저 참여도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에픽게임즈는 내달 3일까지 포트나이트 수익 전액을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V-Bucks 팩, 포트나이트 크루, 배틀패스 선물, 유료 상품인 장식 아이템 팩 등 포트나이트에서 유료로 결제한 모든 상품의 구매 대금을 지원금으로 제공한다. 에픽게임즈는 인도적 구호 지원금이 현재 약 1억 달러(약 1209억5000만원) 모금됐다고 밝혔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건설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이라면 이번에 신규 출시한 빌드 제로를 통해 부담 없이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 이후에도 빌드 제로가 계속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인도적 구호를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은 기간 조성되는 지원금 역시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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