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릭은 AI에 기반한 다양한 언어 모델을 평가·연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평가 플랫폼이다. '인간다움'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실제 인간처럼 상호작용할 수 있는 AI 언어 모델을 만들고자 데이터를 구축하고 평가한다.
AI센터는 인간처럼 쌍방향으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생성된 대화의 양상을 검토하기 위한 평가 항목과 기준을 정의했다. 또 다수의 참여자와 함께 AI 모델을 이용해 도출한 대화 데이터의 평가를 진행했다. AI 센터 관계자는 "실제 전문가가 참여해 사람만이 평가 가능한 지표를 토대로 평가했다"며 "이렇게 수집, 평가 된 데이터는 기존 AI 대화모델의 기계적인 응답에서 벗어나 실제 사람들의 대화처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간다운 AI 모델 연구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휴릭은 오픈 도메인을 지향하며 외부에서 공유·참고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AI센터는 휴릭 공개를 기점으로 일상 대화 외에도 윤리, 혐오 등 특정 주제에 대한 언어 모델 평가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우진 AI센터장은 "기술 발전에 따라 AI의 종합 능력을 평가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으며 이는 곧 인간다운 AI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휴릭뿐만 아니라 대화, 윤리 평가 데이터가 AI 기술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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