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10년 포스코그룹 편입 이후 꾸준히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그룹 편입 이후 10여년간 매출이 1.7배, 영업이익이 3.6배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포스코그룹 편입 직후인 2011년 매출 19조4572억원, 영업이익 1625억원, 순이익 2107억원을 기록했으나, 10여년이 지난 2021년에는 매출 33조9489억원, 영업이익 5854억원, 순이익 35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 기준 포스코에 이은 그룹 내 2위이며, 2021년 기준 코스피 상장기업 중 17위 수준이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 배경 중 하나로 다양한 신성장 사업 육성 등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꼽았다. 2011년 영업이익이 대부분 트레이딩에서 발생했던 것과 비교해 2021년에는 트레이딩, 에너지, 투자법인 사업이 각각 30%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2011년 266%에 달하던 부채비율은 2021년 206%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사업 수익 누적으로 자본도 확충되면서 총 자산도 8조 9042억원에서 10조 7707억원으로 증가했다.
주시보 사장은 이날 55주년 창립기념사를 통해 "포스코홀딩스출범을 계기로 글로벌사업의 첨병으로서 전통 상사의 역할을 뛰어넘어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친환경 미래 소재기업이라는 그룹의 방침에따라 친환경차 부품사업, 철강 e-커머스 사업,인도네시아 PT.BIA(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 주에 운영중인 팜농장 법인)팜오일 사업, 우즈베키스탄 면방 사업, 호주 천연가스 기업인 세넥스에너지 인수등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과거 10년간 이뤄낸 성과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2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주시보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노민용 사내이사를 재선임하였으며 전중선 기타비상무이사,홍종호 사외이사,이행희 사외이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