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합작 손해사정법인
“자동차 보상서비스 혁신할 것”

캐롯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손해보험사 공동 대물손해사정 법인을 설립한다.

캐롯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국내 자동차 보상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 대물손해사정 법인인 '히어로손해사정'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히어로손해사정은 법인 설립과 영업인가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초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손해사정이은 사고 등으로 발생한 손해가 보험의 목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따져보고 손해액을 평가·결정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공동법인 설립에 나선 손해보험사 3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험금 산출 및 자동지급과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해 고객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이은 한화손해보험의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은 내정자는 한화손해보험에서 자동차부문장과 경영지원 실장, 한화토탈의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자동차 보험 및 인사·노무 전문가가로 평가받는다.

3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체 보상서비스 역량을 히어로손해사정에 한데 모아 보상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손해사정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손보사 캐롯손보를 1대 주주로 해 보상서비스 혁신을 적극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히어로손해사정 관계자는 "그동안 업계 노력으로 자동차 보험사들의 보상서비스 품질은 상향 표준화 됐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형사들은 전국적 보상 조직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히어로손해사정 출범으로 각 사는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보상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수현기자 ksh@dt.co.kr



캐롯손해보험 제공
캐롯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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