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 솔루션 기업 베리타스코리아가 16일 솔루션 미디어 데이를 열고 멀티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데이터 관리 및 백업 전략을 제시했다.
이상훈 베리타스코리아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94%가 멀티 클라우드를 도입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백업 비용이 예상보다 커진 데다 효과적인 데이터 통합과 신속한 백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온프레미스와 멀티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단일 콘솔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백업하는 솔루션을 통해 이 같은 과제를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랜섬웨어와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 보호는 IT 관리자들에게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기업들은 랜섬웨어 공격에 노출돼 있지만 64%는 관련 조치가 부족하고 10%는 공격 시 복구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전체 데이터 유출 시 복구 불가능한 회사의 데이터 비율은 20%에 달한다. 작년 상반기 글로벌에서 일어난 랜섬웨어 공격은 3억5000만건이었고, 작년 글로벌 랜섬웨어 피해규모는 24조원에 달했다.
이 지사장은 "이런 상황에서 보안뿐 아니라 백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하고 AI로 이상징후와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동시에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베리타스는 이날 새로운 백업 솔루션 '넷백업 10'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고, 분석 및 인사이트 통합, 쿠버네티스 멀티 클라우드 복구를 제공한다. AWS(아마존웹서비스)와 MS 애저 상의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를 제공하고,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엣지, 매니지드 서비스형 스토리지 등에 대해 어디서나 데이터 복구를 보장하는 운영 자동화 기능을 갖췄다. AWS, 애저 등 클라우드 상에서 탄력적인 백업복구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변조불가 스토리지도 제공한다.
베리타스는 향후 '자율 데이터 관리' 비전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율 데이터 관리는 자동으로 리소스를 할당하고 자가 치료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면서 데이터 관리자를 위한 셀프 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이 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랜섬웨어 문제 해결과 클라우드 이전수요가 커지면서 작년에 국내에서 두자릿수 이상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넷백업 10 출시를 계기로 더 적극적으로 시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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