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2월 전국 청약 접수에 나선 단지는 총 59곳으로, 이 중 45.8%에 해당하는 27곳이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다.
'남원 월락 유탑 유블레스 킹덤' '순천 오네뜨 센트럴' 등 13곳은 2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순위 청약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단지는 14곳으로 집계됐다. '포항 자이 디오션', '부산 래미안 포레스티지', '광주 탄벌 서희스타힐스' 등 32곳(54.2%)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반면 수도권 단지들의 강세는 여전했다.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 22곳 중 72.7%에 해당하는 16곳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한 6곳 중 4곳이 2순위 청약에서 마감됐으며, 2순위에서도 미달된 단지는 2곳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북서울 자이 폴라리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2곳이 분양에 나섰고 모두 1순위 마감됐다.
경기도는 16곳 중 10곳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4곳이 2순위에서 분양을 마쳤다. 인천은 4곳 중 2곳이 1순위, 2곳은 2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여파에 따라 분양시장에도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들의 경우 무난하게 1순위 청약에 성공하는 분위기"라며 "수도권은 신축 갈아타기 수요가 두터운 데다 지방으로부터 전입 인구가 꾸준한 만큼 앞으로도 인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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