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어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새 '아이폰SE'를 선보였다.
터치ID 기반 홈버튼을 탑재한 외관이 특징이며, IP67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이 적용됐다. 최신형 '아이폰13' 모델에 탑재된 것과 같은 'A15 바이오닉' 칩이 들어갔다. 첨단 카메라 기능을 작동하게 하고 사진 편집부터 게임, AR(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개선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A15 바이오닉은 6코어 CPU(중앙처리장치), 4코어 크래픽처리장치(GPU)로 인해 아이폰SE는 '아이폰8'와 비교해 1.8배 빠른 처리속도를 구현했다. A15 바이오닉의 16코어 뉴럴 엔진은 초당 15조8000억 회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A15 바이오닉을 기반으로 강화됐다. 1200만 화소, f/1.8 밝기의 조리개를 탑재한 광각 카메라를 이용해 스마트 HDR 4, 딥퓨전, 인물사진 모드 등 다양한 컴퓨터 기반 사진술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HDR 4는 스마트한 분할을 통해 색상, 명암비, 노이즈를 피사체와 배경에 각기 다르게 적용시킨다. 딥퓨전은 첨단 머신 러닝(ML)을 활용해 픽셀 단위 처리를 수행하며 질감, 디테일, 노이즈를 사진의 각 부분마다 최적화시킨다.
아울러 5G 탑재로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졌고 고품질 HD 페이스타임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SE3는 64GB, 128GB 및 256GB 모델로,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 등 세 가지로 나온다.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11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18일 정식 출시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25일 출시된다.
가격은 기존 예상치보다 높은 59만원부터로 책정됐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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