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전담 조직인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단'이 출범한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7월 5일 시행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추진단이 7일 출범한다. 정부는 법 시행에 맞춰 민관 합동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말까지 첫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산업부와 유관기관의 디지털 전환 담당 인력으로 구성된다. 단장에는 국장급인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이 임명됐다.

추진단은 산업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총괄해 국가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업 간 협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에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지정하고 선도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 공급기업을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전문회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산업 데이터 계약 가이드라인 제정, 산업 데이터 표준화·품질관리,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해 기업 간 협업도 촉진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일부 활동에 적용하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 수준을 넘어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과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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