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개통 2년 만에 구매액 1조 넘어
다양한 혁신제품, 공공시장 판로 확보

조달청이 구축한 '혁신장터'가 혁신제품의 구매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달청은 2020년 개통한 혁신장터가 2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20만명을 넘어서며 구매액이 1조9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혁신장터는 공공부문 수요 발굴부터 혁신제품 지정, 시범 구매까지 혁신조달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범정부 혁신조달 포털이다.

지난해 혁신장터에 등록한 이용자는 전년대비 78% 증가한 3만7000명(누적)에 달했고, 혁신제품 구매실적은 2020년 4690억원에서 지난해 6223억원으로 32.7% 늘었다. 특히 혁신장터 전용몰에는 전년에 비해 86.8% 증가한 958개 상품이 등록돼 혁신제품 구매를 견인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는 시범 구매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717개, 구매액은 744억원에 달했다. 시범 구매에 참여한 혁신제품 수도 2020년 66개에서 2021년 166개로 늘어 다양한 제품들이 실제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혁신장터 개통 2주년을 맞아 24일부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난 2년 간 혁신장터를 통해 혁신제품 거래 규모와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등 양적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우수한 혁신제품에 대한 시범구매를 확대해 혁신조달 성과를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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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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