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정기총회 열고 비전 2030 선포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 회장이 24일 정기총회에서 협회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있다. <SW산업협회 제공>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 회장이 24일 정기총회에서 협회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있다. <SW산업협회 제공>
한국SW(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가 'SW 기반 신·융합산업 대표기관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비전 2030'을 선포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제34회 정기총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산업 전반이 SW를 활용한 융합 산업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전 산업을 아우르는 SW 기반 신·융합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올해는 SW 기반 신·융합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산업혁신팀과 협회 산하 서비스혁신위원회를 신설해 관련 규제개혁과 활성화를 지원한다. 전통 SW기업들을 위한 공공SW 개발사업에서의 원격지 개발 활성화와 양질의 인력 수급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또 회원지원 활동을 강화해 런앤그로우포럼 등을 운영함으로써 회원사 네트워킹과 역량 강화를 돕는다.

SW 기반 신·융합산업 분야 등의 영역에서 신규 임원사도 선임했다. 부회장사에 위지윅스튜디오·쌍용정보통신·이사사에·나무기술·인크루트·굿센 등 5개 기업이 추가됐다. 작년 협회 신규 가입 정회원사는 역대 최대인 345개사에 달했다. 신규 가입 정회원사가 300개사를 돌파한 것은 설립 이래 최초라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협회는 지난 해 6월 산하 SaaS(SW서비스)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과기정통부·중기부 등 관련 부처 장관을 포함한 정부 주요 인사들과 발족식을 갖고, SaaS 분야 국내 대표 협의회로서 위상을 확보했다. 작년 12월에는 5만여 SW기업을 대표해 20대 대선을 대비한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할 ICT 정책 제언'을 발표하고 양당 및 정부에 전달해 대선 공약에 반영시켰다.

조준희 SW산업협회 회장은 "제시한 비전을 기반으로 회원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런앤그로우포럼을 통해 우리 SW기업들이 뉴노멀 혁명 시대에 대비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식 함양도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2회 SW 런앤그로우포럼'에서 강연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전환'과 '선진국 도약'이란 이중 혁명이 진행 중인 국가"라면서 "뉴노멀 시대에 바꿔야 할 세 가지는 세계관·실력·기초"라고 제시했다. 이어 "디지털 세계관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실력을 키우고 디테일에 대한 집착을 통해 팬덤을 창조해야 한다. 또 휴머니티와 진정성을 채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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