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권 겨냥 “대북, 대중 굴종외교로 우리의 자존심을 뭉개버려…안보도 망가뜨렸다”
尹 지지 호소 “이제 20일 후 정권교체로 정의·공정·상식이 승리하는 대한민국 만들자”

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 <연합뉴스>
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이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면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경원 본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정권 5년은 집을 가질 꿈을, 일자리를 가질 꿈을 앗아갔다"며 "대북, 대중 굴종외교로 우리의 자존심을 뭉개버렸다. 안보도 망가뜨렸다.그리고 자유를 빼앗았다"고 밝혔다.

나 본부장은 "이제 20일 후 정권교체로 정의와 공정과 상식이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면서 "살아 있는 권력과 당당히 싸운 윤석열 후보가 높은 정의감과 결기로 대한민국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윤 후보를 추켜세웠다.

앞서 최근 나 본부장은 윤 후보의 기차 내 '구둣발' 논란과 관련해 "발에 질환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불편하셔서 실수하신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두둔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경련도 있고 오래 서있거나 하실 때 불편하신 게 있어서 아마 올려놓으신 게 아닌가 싶은데 어쨌든 잘못됐다"며 "선거를 하다보면 크고 작은 논란들이 있다. 전에 보면 상석에 발을 올려놨다, 밟았다 등 논란이 되기도 한다. 민주당이 너무 열세에 몰린다고 생각해서 그러는지 이것은 저희가 잘못했지만 사소한 것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나 전 의원의 '변명'은 역대급이다. 이번 논란으로도 국민의힘이 얼마나 앞뒤가 다른지 또 다시 알 수 있었다"고 맹폭했다. 전 대변인은 "누구는 경련이라 하고 누구는 질환이라 하고 어떤 게 맞느냐"라면서 "발에 질환 있는 사람이 어떻게 구두를 신고 발을 올리느냐"고 쏘아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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