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 마크로젠 국내 사업 대표이사. <마크로젠 제공>
김창훈 마크로젠 국내 사업 대표이사. <마크로젠 제공>
마크로젠은 지난 16일 국내 사업 대표이사로 김창훈(사진) 마크로젠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수강 대표이사는 해외 사업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각각 마크로젠의 국내사업과 해외사업 각자 대표이사 직을 맡는다.

김 대표는 2012년 마크로젠에 합류해 여러 분야의 유전체 연구에 깊이 관여했다. 2016년에는 '한국인 표준유전체 완성' 논문을 공동교신저자로 네이처 지에 게재했다. 이후, 2021년까지 마크로젠의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소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로 근무했다.

마크로젠은 전문성을 가진 지역 사업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개인 유전체 정보와 의료 정보 등 빅데이터에 AI 분석 기술을 결합한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R&D 분야 전문성을 고도화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퍼스널 헬스케어 등 공격적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해외사업은 매출 지속 확대와 신규 거점 확장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22년 새로운 경영 체제와 중장기 비전 '마크로젠 2.0'으로의 기업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내 사업 기동성을 높이고, 유전체 기술 기반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경북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미국립암연구소(NCI)에서 6년동안 바이오인포매틱스 알고리즘을 연구했으며 분자설계연구소에서는 기계학습 연구를 진행한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학) 전문가다.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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