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홍보차량<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홍보차량<연합뉴스>
대통령선거 공식 유세 첫 날인 15일 충남 천안에서 선거 운동을 진행하던 국민의당 유세차량에서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정차하고 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용 버스(40인승)에서 50대와 60대 남성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당원이 발견했다.

이들은 119 구급대가 출동한 당시 모두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국민의당 당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시동을 켠 채 차량에서 대기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당 캠프 대회의실에서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의 긴급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유세 버스에서 두 분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며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안철수 후보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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