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는 "프리스케이팅 1조에 포함된 선수는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은 쇼트프로그램 점수와 프리스케이팅의 점수를 합친 총점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쇼트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중 상위 24명의 선수가 프리스케이팅 무대를 밟고 6명의 선수는 탈락한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그러나 IOC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14일 약물 양성 판정을 받은 발리예바의 올림픽 출전을 허가하자 ISU에 규정 변경을 요청했다. 발리예바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상위 24위 안에 들면 25위를 한 선수에게 프리스케이팅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한 마디로 발리예바를 '논외의 선수'로 취급하겠다는 뜻이다.
IOC는 또 발리예바가 3위 안에 들면 꽃다발을 주는 간이 시상식은 물론 메달 수여식도 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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