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시스템즈가 개발 중인 ADAS맵은 레벨 4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되는 고정밀지도다. 이는 기존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활용되는 SD맵에서 축적된 정보와 라이다, 카메라 등의 센서를 통해 도로 정보를 수집한 HD맵을 통합한다.
또 고정밀지도의 기반이 되는 GIS데이터는 도로 및 지형, 건물, 장소 등에 대한 정보 데이터로 정확도 높은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20년 이상 축적된 GIS 데이터 및 고도화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맵을 개발해 자율주행 플랫폼에 대한 완성차 및 유관 서비스 업체들의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작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개발 국책에 선정된 바 있다. 2025년까지 로봇 택시, 셔틀 버스 등 자율 주행 서비스 플랫폼 및 차량 통합 기술을 개발해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차량 호출(타다), 택시 호출(아이엠·티머니온다·마카롱), 대리운전(바나플)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 맵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고정밀 지도 구축 등에 필요한 핵심 개발 인력을 확보해 자율주행 플랫폼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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