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올해 뮤지컬 '킹키부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물랑루즈'를 무대에 올린다.
14일 CJ ENM에 따르면 '킹키부츠'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다섯 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다시 만난다.
2014년 브로드웨이 개막 1년 반 만에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인 '킹키부츠'는 관객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희망을 전파하며 믿고 보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쇼뮤지컬의 정수로 손꼽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26주년 공연을 선보인다.
1996년 국내 초연 이래 희망적인 이야기와 저절로 몸이 들썩이는 화려한 탭댄스, 칼군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만 5000회 이상 장기공연을 이어가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인정받았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선보인다. 미국·영국·호주에 이은 아시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인터파크와 공동 제작한다.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원작 영화에서 재해석한 히트 팝 음악과 마돈나, 엘튼 존, 시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한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명곡이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함께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은 "세 작품 모두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는 물론 화려한 볼거리까지 갖춘 쇼뮤지컬"이라며 "힘들고 지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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