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트렌드의 영향으로 필수가전 반열에 오른 식기세척기에 사용하는 전용 세제의 세척성능이 브랜드 별로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식기세척기 세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 세척 성능과 경제성,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평가한 8개 브랜드는 넬리, 매직워시 by 순샘, 생활공작소, 슈가버블, 에코버 타블렛, 자연퐁, 참그린, 프로쉬 타블렛 등이다.

세척 성능에서는 오염된 식기를 2시간 이내 세척하는 일상 조건에서 에코버와 프로쉬, 참그린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12시간 이내 세척하는 가혹조건에서는 에코버와 프로쉬가 우수했다.

반면 슈가버블은 일상 조건과 가혹 조건 모두 세척 성능이 가장 떨어진 것으로 평가(보통)받았고 생활공작소와 매직워시는 일상 조건에서는 '양호'를 받았지만 가혹 조건에서는 '보통'으로 세척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격은 생활공작소와 슈가버블 액체세제가 1회 사용량 당 10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프로쉬 타블렛이 483원으로 가장 비쌌다.

유해물질과 용기 내구성 등 안전성과 내용량, 의무표시사항 등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소비자원의 식기세척기 세제 성능 평가 결과표. <소비자원 제공>
소비자원의 식기세척기 세제 성능 평가 결과표. <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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