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고성능 온디바이스 오디오 분류모델 개발…자체 서비스에 적용 예정
글로벌 영상 기술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성신호 처리학회 'ICASSP(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oustics, Speech) 2022'에 참가해 '온디바이스 AI' 논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ICASSP는 세계 전기전자협회(IEEE) 산하 학회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깊은 학회 중 하나다. 하이퍼커넥트는 오는 5월 싱가포르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학회에서 '온디바이스 오디오 분류를 위한 시간적 지식 증류 기법(Temporal Knowledge Distillation for On-device Audio Classification)' 논문을 통해 온디바이스 환경에서의 오디오 분류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AI는 네트워크나 서버를 거치지 않고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로, 모바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AI 모델의 성능뿐만 아니라 경량화에도 많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이형 아키텍처의 서버 모델과 온디바이스 모델 사이에서도 시간적 지식 증류가 가능한 새로운 기법을 제안,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오디오 분류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모델은 사람의 음성에서 키워드만을 인식하는 '키워드 스폿팅(Keyword spotting)'을 포함한 오디오 이벤트 분류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향후 하이퍼커넥트의 음성 모더레이션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하성주 하이퍼커넥트 AI랩 총괄디렉터는 "이번 온디바이스 오디오 분류 모델 개발은 하이퍼커넥트의 AI 기술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라며 "많은 산업에서 음성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개인 정보 보호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하이퍼커넥트의 기술이 다양한 오디오 분류 작업의 성능 향상과 보안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