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라브4. <토요타코리아 제공>
토요타 라브4. <토요타코리아 제공>
지난해 '노 재팬(No Japan)' 여파를 극복하고 판매량 회복에 성공한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이달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이달 캠리와 라브4, 프리우스 등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재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재구매 프로모션을 통해 캠리와 라브4, 프리우스는 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캠리 하이브리드와 라브4 하이브리드, GR86은 8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알페온 하이브리드와 GR 수프라, 시에나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에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혼다도 어코드 터보와 CR-V 터보를 대상으로 이자율 2.99%의 저금리 할부 또는 유류비 100만원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평생 엔진오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파일럿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평생 엔진오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 재구매를 한 구객을 대상으로는 50만원 상당의 주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의 2월 프로모션 규모는 지난 1월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혼다는 지난 1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만 실시했다.

프로모션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 끌어올리던 판매량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은 수입차 판매 인기에 힘입어 불매운동 여파를 딛고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성공한 바 있다.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렉서스의 연간 판매량은 9752대로 2020년 판매량(8911대)를 넘어섰고, 같은기간 토요타는 6154대에서 6438대로, 혼다는 3056대에서 4355대로 늘었다.

2020년 각각 3.4%, 2.3%, 1.2% 수준이었던 수입차 판매량 점유율 역시 지난해 3.7%, 2.4%, 1.6%로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일본자동차 브랜드 판매량도 덩달아 늘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혼다 어코드. <혼다코리아 제공>
혼다 어코드. <혼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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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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