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의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KIA가 202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과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지난해 신인왕인 좌완 투수 이의리(20)가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의 주인공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재계약한 선수 가운데 인상된 선수는 33명이며, 동결 9명, 삭감 9명이다.

2021시즌 신인왕 이의리는 3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올라 구단 최고 인상률(200%)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안치홍(현 롯데 자이언츠)이 작성한 구단 역대 2년 차 최고 인상률과 타이기록이다.

투수 장현식은 1억500만원에서 2억원으로 90.5% 인상됐고, 정해영도 7000만원에서 142.9% 오른 1억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윤중현은 3000만원에서 116.7% 오른 6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포수 이정훈은 3000만원에서 1000만원(33.3%) 오른 4000만원에 재계약했고, 김민식은 85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11.8% 인상됐다.

내야수 박찬호는 1억원에서 20% 오른 1억2000만원에 재계약했고, 김태진은 8500만원에서 1500만원(17.6%) 오른 1억원에 사인했다. 외야수 박정우는 3000만원에서 16.7% 오른 3500만원에 계약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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