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고비용 문제로 OT보안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들에 구독서비스를 통해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전략이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수십억원 이상의 솔루션 구축비용을 일괄 지불하고, 별도의 관리 계약을 맺어야 했다. LG CNS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축비와 유지보수비를 월 단위나 연 단위로 분납할 수 있다.
OT는 스마트팩토리, 발전소, 댐 같은 대규모 시설물을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T기술로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OT시스템이 폐쇄망에서 벗어나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OT보안 중요성이 커졌다.
LG CNS는 컨설팅, 취약점 진단, 솔루션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산 일정을 관리하는 IT시스템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설비를 제어하는 장치인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도 보호한다. LG CNS는 전자, 석유, 화학, 에너지, 제약 등 대규모 생산설비에 대한 OT보안 노하우를 축적했다.
웨비나에서는 구독형 OT보안 서비스 외에도 올해 OT보안 트렌드, 해킹 시연과 취약점 해결 등을 주제로 6개 세션이 진행됐다. LG CNS는 지난해 보안사업 브랜드 '시큐엑스퍼(SecuXper)'를 내놓고 'MSSP(보안 관리서비스 기업)'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배민 LG CNS DT사업부 보안사업담당 상무는 "구독 모델로 고객은 쉽고 편리하게 OT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구독 서비스를 OT영역별로 세분화해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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