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왼쪽부터)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차기철 인바디 대표.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사진은 (왼쪽부터)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차기철 인바디 대표.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교육상에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봉사상에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기술상에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바이오 모방 재료공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글로벌 학계를 리드해 나가고 있는 세계적인 과학자로, 2018년 세계 최초로 자연계에만 존재하는 '카이랄(Chiral)' 구조를 인공적으로 금속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교육상 수상자인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은 재한 몽골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1999년 재한몽골학교를 설립하고, 23년간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몽골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및 인재육성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봉사상 수상자인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는 20년 넘게 여성 성매매 근절과 성착취 피해자 자활 지원에 헌신해 온 사회활동가로, 성매매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 제정, 관련 정책 제안, 지원시스템 마련을 촉구하는 활동을 통해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제정 및 2020년 'N번방 사건' 이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부위별 측정방법을 적용한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하고 대중화시켰으며, 세계를 무대로 신규 고객과 시장을 개척하며 회사를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퍼스트 무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 규모를 예년 대비 대폭 축소해 운영한다. 시상식 전 과정을 포스코청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인재육성·희생·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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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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