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프롭테크 빌리지는 한국부동산원 서울사옥의 4층 전체를 공유형 오피스 형태로 리모델링해 꾸몄다.
전용면적 308㎡ 규모의 이 공간은 26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 책상·의자와 4∼14인용 회의실 4개, 식음료가 제공되는 휴식공간(라운지) 등을 갖췄으며 사무자동화(OA) 기기가 지원된다. 이미 지난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오아시스비즈니스, 리버블, 원더무브 등의 스타트업이 입주를 확정했다.입주 기업은 1년간 무료로 공유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도 입주 기업은 올해 경진대회 수상팀을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프롭테크 빌리지가 부동산 신산업 분야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부동산원과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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