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보다 더 시급한게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일시적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후보(윤석열 대선 후보)가 상당 부분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 이유로 최근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 후보가 각각 본인들의 공약을 알리는 데 성공한 반면 안 후보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상당부분 흡수할 것
지금은 외부보다 내부 단일화 더 중요
안 후보의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젊은 세대가 윤 후보에게서 일시적으로 이탈하면서 안 후보에게 이전됐다고 분석하면서 안 후보는 정치공학이나 단일화, 양비론 정도만 언급되고 있다고 평가절하했다네요. 이 대표는 이어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생각하기 전에 당내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며 "홍준표 전 대표와의 단일화 아닌 단일화가 우선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주 중으로 윤 후보가 홍 전 대표와 접선 계획이 있다고 밝히면서 "홍 전 대표 그리고 유승민 전 대표 같은 우리 당내 단일화 대상들과 먼저 단일화를 끌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내부 단결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이번주 윤석열·홍준표 접선 계획
유승민과 단일화도 끌어내는게 우선
한편 이 대표는 김종인 전 총괄선대본부장를 만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우호적인 느낌을 받았다는 인터뷰 내용에 대해선 "좀 유치하다"고 평가했는데요. 그러면서 "제가 더 자주 뵀을 것 같은데 제가 받은 인상이랑 다르다"며 "(박 의원은) 최근 이 후보 20대 지지율이 왜 빠지나 좀 연구 했으면 좋겠다"고 직격했다네요.
요즘 대선 후보 지지율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이재명·윤석열·안철수 후보는 2030에게 박빙을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대선이 불과 2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으로 접어들게 되면 더 치열한 대선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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