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취항에 이어 베트남 호치민 첫 취항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호치민은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여객 수요가 많지 않아 화물 중심으로 운항할 방침이다. 이후 입국격리 정책의 변화나 여행안전권역(VTL) 등이 재개되는 데로 싱가포르, 베트남 노선에서 여객 운송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는 2017년 회사 설립 때부터 중장거리 전문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목표로 준비해왔다. 2021년 4월 신규로 제작된 보잉 787-9(드림라이너) 중형기를 보잉사로부터 들여와 운항증명을 마치고 2021년 8월부터 10월까지 약 석 달 동안 김포~제주 국내선을 운항했다. 또 기존에 확정된 보잉 787-9 중형기를 3대까지 들여오기로 하였으며, 올해 1~2대의 추가 기재 도입을 위해 글로벌 리스사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저렴하지만 불편하거나, 편하지만 비싼 등 양 극단의 선택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편안함을 제공하겠다"며 "에어프레미아가 제시하는 신개념 항공사를 눈여겨 봐달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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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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