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예준이 서울시 성북구 여행자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공연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20년 11월과 12월 공연했던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는, 2021년 12월30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여행자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는 '태영고교'의 만년 후보 야구부원 '권준호'가 만화 <슬램덩크>를 본 후, 자신의 이름에 저주가 걸린 게 분명하다며 야구부를 그만두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한, 만화 <달려라 하니>를 연상케 하는 태영고교의 '조하니'는 이름 때문에 체육 선생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지만, 사실 체육에 소질이 없고 체육 시간을 제일 괴로워한다. 올해 마지막 여름 대회에 나선 태영고교 야구부는 실력에 행운까지 타고난 '박성호'의 부상으로, 권준호는 어쩔 수 없이 야구부에 복귀하고 지역 예선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된다. 권준호에게 감독은 '가만히 서 있기'라는 명령을 지시하고, 권준호는 펜스 뒤에서 목놓아 응원하는 하니와 성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포볼을 기다리기만 했던 한심한 지명타자로 남게 될 것인지 갈림길에 서게 된다는 내용.



권준호 역에 유희제-도예준, 박성호 역에 김바다-김동준, 조하니 역에 오현서-이정현, 감독 역에 정명군-탁승빈, 심판 역에 김천-김해준, 간호사 역에 정지영-백재아 등이 출연한다.



박성기기자 watne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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