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후속조치가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올해 분양 예정물량 39만가구와 사전청약 7만가구를 합해 평년(34만8000가구) 대비 30% 이상 많은 46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사전청약의 경우 지난해(3만8000가구)의 약 2배 물량을 3기 신도시와 2·4대책(3080+대책) 서울권 사업지 등 선호입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확보한 (사전청약) 후보지 43만가구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지구 지정 등을 모두 완료하겠다"라고 했다.
최근 주택매매시장에 대해서는 "지역 무관하게 하향 안정세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라며 "서울, 수도권, 전국으로 매수심리 위축이 연쇄 확산되고 가격 하락 지방자치단체 수도 11월 첫째 주 6개에서 12월 넷째 주 30개까지 확대됐으며, 최근까지 가격 상승을 선도했던 5년 이하 신축주택도 12월 넷째 주 하락 전환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그동안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조정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본다"며 "최근의 하향 안정세가 추세적 흐름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기조를 일관성 있게 견지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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