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지난해 국제 물류대란과 코로나19 확산 등에도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모두 수출이 증가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총 수출액은 113억5730만 달러(약 13조6000억원)으로, 전년 98억6880억 달러에 비해 15.1%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85억4000만 달러(12.9%), 수산식품은 28억2000만 달러(22.4%)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라면(6억7400만 달러, 11.8%)과 음료(4억8500만 달러, 18.2%) 수출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딸기(6450만 달러, 20%), 포도(3870만 달러 24.1%) 등도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한국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김치(1억5990만 달러, 10.7%), 인삼류(2억6720만 달러, 16.35%) 등의 수출이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수산식품 분야에서는 김(6억9280만 달러, 15.4%), 참치(5억7920만 달러, 9.7%)의 수출액이 많았다. 넙치(5500만 달불, 27.65%)와 굴(8010만 달러, 12.0%) 수출도 증가했다. 김은 10년 연속 수산식품 수출액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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