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작년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27만6146대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7만615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BMW 6만5669대, 아우디 2만5615대, 볼보 1만5053대, 폭스바겐 1만4364대, 미니 1만1148대, 지프가 1만449대를 기록했다. 벤츠는 2016년 이후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렉서스 9752대, 쉐보레 8975대, 포르쉐 8431대, 포드 6721대, 토요타 6441대, 혼다 4355대, 링컨 3627대, 랜드로버 3220대, 푸조가 2320대 각각 팔렸다.

그 외에는 캐딜락 987대, 마세라티 842대, 시트로엥 603대, 벤틀리 506대, 람보르기니 353대, 재규어 338대, 롤스로이스 225대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22만4839대로 전체의 81.4%를 차지했고 미국 3만759대(11.1%), 일본 2만548대(7.4%)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3만7677대(49.9%), 하이브리드 7만3380대(26.6%), 디젤 3만9048대(14.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9701대(7.1%), 전기 6340대(2.3%) 등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로 1만1878대가 팔렸고 렉서스 ES300h(6746대), BMW 520(6548대)이 뒤를 이었다.

임한규 부회장은 "작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다양한 신차, 적극적인 마케팅,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물량부족 등으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벤츠 홈페이지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 벤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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