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탑재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성능 강화를 위해 퀄컴 테크놀로지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볼보 측은 퀄컴의 독자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측은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은 시스템 성능 2배 이상, 그래픽 생성은 최대 10배 빨라지는 등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오디오, 인공지능 기술 구현을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서도 전력소모가 매우 낮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앞으로 OTA 방식으로 이뤄지는 업데이트도 포함한다.

볼보는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에서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첨단 자율주행 및 최고의 사용자 경험 등을 위해 글로벌 기술 리딩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헨릭 그린 볼보 최고 기술 책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퀄컴 테크놀로지나 구글과 같은 기술 분야 리더들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퀄컴의 기술이 적용돼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볼보자동가퀄컴 테크놀로지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도입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가퀄컴 테크놀로지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도입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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