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평생 검사로 사람을 잡아다가 수사하고, 구속하는 일만 하던 사람에게 세계 10대 경제대국을 맡기기는 역부족"이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4050위원회 종교본부 발대식에서 "(대통령을 하려면) 아는 것이 있어야 한다. 벼락공부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평생 검사만 하다가 4개월 만에 대통령을 시키면 할 수 있겠느냐. 사법고시 합격하고 연수원 나와서 검사된 지 4개월짜리 초임검사를 갑자기 검찰총장을 시키면 검찰 조직을 끌고 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송 대표는 이어 "정치도 마찬가지"라며 "사회 갈등을 통합시키고 가는데 얼마나 어려우냐"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선거를 다섯 번 치렀다"면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라는 종합 행정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최근 토론을 보면 확연히 비교가 되는 것 같다"고 이 후보를 추켜세웠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4050위원회 종교본부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선대위 4050위원회 종교본부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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