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서 '디스플레이 유어 유니버스(Display Your Universe)'라는 테마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을 전격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테마는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복합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차원이 다른 사용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22에서 화질을 혁신한 차세대 OLED TV 패널 'OLED.EX'를 본격 선보인다. 이 제품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화질을 혁신한 OLED TV 패널이다.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재현해 냈을 뿐 아니라 화면의 테두리(베젤)를 기존 대비 30% 축소시켜 심미적 디자인과 시청 몰입감도 높였다.
아울러 디지털 세상과 물리적 세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투명 OLED 솔루션으로 일상생활 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특히 기존에 55인치 투명 OLED 1장으로 제작했던 '투명 쇼윈도우'를 사용자 편의성 관점에서 혁신하여 상하좌우로 4장을 이어 붙인 확장된 형태로 선보인다. 투명 OLED에 진열대를 결합한 '투명 쇼케이스'나, 지하철 유리창에 적용한 '지하철 윈도우용 투명 OLED', 사무공간에 작용할 수 있는 '투명 스마트 윈도우' 등 상업용 제품과 함께 인테리어용 홈 스크린 콘셉트 '투명 쉘프'도 전시한다.
또 55인치 플렉시블 OLED를 바닥부터 천장까지 연결한 대형 스크린과 운동기구를 합친 '버추얼 라이드',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55인치 커브드 CSO 패널과 리클라이너 소파를 결합시킨 '미디어 체어' 등 다양한 확장 솔루션도 선보인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IT용 프리미엄 LCD 기술인 'IPS 블랙'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존 IPS 제품보다 35% 더 깊은 블랙을 구현해 명암비, 시야각, 어두운 부분에서의 섬세한 색 표현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디테일에 민감한 전문가를 위해 실제와 같은 압도적인 선명함과 정확한 컬러를 표현해 냈고, 눈의 편안함을 위해 블루라이트 발생량을 낮췄다. 또한 상하좌우 화면의 테두리가 거의 없는 LG 디스플레이만의 4면 보더리스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IPS Black'이 적용된 27인치 UHD 모니터용 제품이 공개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 2022 전시 제품을 오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CES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개되며, LG디스플레이 뉴스룸에서 운영되는 개방형 전시를 통해서도 누구나 상시 관람할 수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